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에서 열린 구좌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주체 원탁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 지역에서 우리가 바라는 교육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좌읍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주체 원탁회의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과 교육지원청, 의회, 행정에 이르는 네트워크가 촘촘히 구축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좌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