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녀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국비 10억 3천 5백만 원 포함 총사업비 14억 7천 9백만 원을 투자하여 유네스코 해녀유산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제1호)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문화 시설(해녀탈의장, 공동작업장) 지원 등을 통해 해녀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제주시 관내 해녀탈의장 및 공동작업장 179개소(해녀탈의장 96, 공동작업장 83)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개보수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시설노후정도,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 30개 어촌계에 대하여 10월 중순부터 착공을 시작해 총 1,362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차 사업자 선정 후 2차 추가 사업 신청자 모집공고 기간 중에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촌계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제주해녀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녀지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해녀어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