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9월 8일 우주를 향한 도전‘창작 모델 로켓 발사’체험 활동이 본교 당오름관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이번 체험 활동은 우리나라가 누리호와 다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항공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로켓의 구조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창작 모델 로켓을 제작했으며 자신이 만든 로켓을 발사하며 감탄의 환호성을 터트리는 등 우주로 향한 도전의 꿈을 키웠다.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친구들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로켓 발사 버튼을 누를 때 다누리호를 만든 과학자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이번 활동으로 우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송당초 관계자는“높아진 가을 하늘을 향해 직접 만든 로켓을 발사하며 느꼈던 우주에 대한 호기심으로 송당초 학생들이 우주 항공 과학자의 꿈을 키워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